[33호]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통일행사, 대동놀이로!
정애란 나주농민회 총무부장
8.11(토) 오후6시부터 나주영산강둔치공원에서는 <8.15 나주시민 통일축전>이 열렸습니다. ‘6.15공동위 나주지부’에서 주최하고, 나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단일기 달기를 시작으로 나주 전 지역에 시민들 홍보를 위한 프랑 걸기, 포스터 붙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통일사진전과 손도장 찍기, 통일주막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었고, 개회식에 앞서서 나주시민들의 장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주시민 통일장기자랑’을 벌이는 등 행사장 주변지역의 시민들이 언제든지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개회식을 짧고 굵게 진행을 하고 이어, 지역 풍물패들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논두렁 밭두렁’, ‘사각지대’ 등 나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예팀들을 모셔서 나주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소리타래’와 ‘민족춤패 출’의 멋진 외부공연, 그리고 민주노총노동자통일선봉대의 힘찬 율동공연과 상황보고를 간단히 듣고, 나주시민들의 대동놀이를 끝으로 나주시민 통일축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나주에서부터 실현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나주시민들의 바램을 모아 멋지게 행사를 치루고,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민족통일 축전”성사를 결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그날 하루만큼은 나주시민들과 함께 하여 나아가 나주시민들과 함께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 나주시민통일축전 ⓒ농민의길
서울 가는 길
처음 부산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이번 통축행사가 갑작스레 서울로 바뀌면서 남과 북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이번 통일축전 행사를 남쪽에서만 진행해야 되는 약간의 안타까움이 남는 행사였습니다. 우리 나주에서는 버스 한 대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서울 중앙대에서 농민한마당과 통일축전 전야제를 성대히 치러내고 이튿날 대학로에서 남과 북이 동시에 진행한 <8.15 민족통일대축전>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행사 진행을 함께 펼쳐 나갔습니다. 이후 서울 시민들께 선전하는 행진시간에는 대학로에서 광화문까지의 행진이 다른 단체들의 집회로 인해 약간 긴 시간을 걸은 것이 힘들었지 나머지 행사 부분은 전반적으로 다들 힘 있게 외치고, 참여한 행사였습니다.
우리 농민들의 걸음걸음이 통일의 주춧돌을 놓는 일임을 잊지 않고 지역에서부터 통일의 기운을 높여 하루빨리 민족의 통일을 이루어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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