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호]민주노동당 농민당원 당비 인하, 당원확대사업에 힘을 기울이자


전정란·전농 선전국장


지난 6월 16일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는 농민, 비정규 노동자, 도시서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미 있는 결정이 있었다. 기성정당 중에 유일하게 페이퍼당원을 거부한 진성당원들의 당비로 운영되는 민주노동당으로서는 운영비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당비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이는 최저생계비도 모자라는 우리 사회의 절대다수 ‘일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대변해 줄 정당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폭을 더 넓혀 준 것이다. 월소득 150만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여전히 있다. 민주노동당의 이번 결정은 민주노동당이 더 많은 민중들의 곁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참여 속에서 더욱 성장할 것을 기약 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 농민들은 신자유주의 개방정책의 최대 피해자인 동시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이 타결되어 ‘사망선고’를 받은 상황에서 진정으로 우리 농민들을 대변해 함께 싸우는 진보정당이 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여기에 많은 농민들이 반신자유주의 투쟁의 선두에서 민중들과 함께 싸워나 가는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의 일원으로 사회의 자주와 민주화, 통일을 위해 투쟁해 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변혁의 길을 앞당기는 직접적 행동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전농은 350만 농민들을 진정으로 대변하고 농민들의 정치세력화를 실현해야 할 과제가 놓여있다. 특히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농민들이 자신을 대변하고 스스로 정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경꾼이 아니라 주인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우리 농민들이 나선다면 농업을 포기하고 농민들을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며, 민족분열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현실을 바꾸는 역사의 주인공으로 더욱 당당하게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이 더 많은 농민들의 지지와 참여속에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권을 다시 국민에게 되돌려 줄 미래가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더욱 장성, 발전하길 기대한다.


“식량자급을 실현하는 농업, 농민생존을 보장하는 농업, 환경친화적 농업,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농업, 통일농업을 지향하는 민주노동당”에 350만 농민들이 함께 합니다.



admin 기자

Comments